인천시, '2023 K-UAM 콘펙스' 11월 개최 

11월 8~10일,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
도심항공교통(UAM) 최신 정보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9개 세션 토론, 전시, 비즈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가 ‘K-UAM 콘펙스(Confex)’를 연다.

시는 11월 8~10일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3 K-UAM(도심항공교통) 콘펙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UAM은 수직 이·착륙 교통수단 개발에 따른 새로운 항공교통체계로 시는 산업 선점 차원에서 2021년부터 ‘K-UAM 콘펙스’를 개최하고 있는데 콘펙스는 콘퍼런스와 전시회의 합성어다.

3회 째인 올해에는 인천이 의장 도시인 GURP(Global UAM Regional Summit)와 공동 주최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미국의 Urban Movement Labs, 미국의 Urban Land Institute 등 11개 국내외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대거 참여한다.

‘2023 K-UAM 콘펙스’는 전문가 기조강연과 9개 세션 토론으로 진행하며 전시관은 컨소시엄관, 체험관 등 6개 테마별로 구성한다.

또 ▲기체 실증비행 ▲비즈니스의 장인 ‘K-UAM 비즈 살롱’ ▲학생들의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인 ‘UAM 아카데미’ ▲유망 스타트업 대상 투자유치 프로그램 ▲기술거래 장터인 ‘K-UAM 테크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광호 시 항공과장은 “올해에는 ‘K-UAM 콘펙스’에 GRUB 등 국내외 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UAM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도시·기관·기업 등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생산적이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는 UAM 글로벌 실증·선도 도시로써 이번 행사가 UAM 산업 생태계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 출처: 인천IN

- 기사 URL: http://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7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