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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2023.10.18)2024년 파리 올림픽 UAM 실증 비행, 인천서 미리 만난다2023-10-23

 2024년 파리 올림픽 UAM 실증 비행, 인천서 미리 만난다
 인천시, 11월8~10일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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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파리 올림픽 기간 중 파리 하늘을 나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인천에서 미리 만날 수 있다.

인천시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23 K-UAM 콘펙스'의 개막일(11월9일)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특별 세션에는 '2024 파리 올림픽 UAM 실증 프로젝트'를 주제로, 파리 올림픽 UAM 실증 비행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행정 당국과 공항 기관, 관련 기업 등이 발표에 나선다.

일드 프랑스(파리 및 근교를 합친 행정구역)는 도시 관점에서, 파리공항그룹(ADP)은 공항 관점에서, 실증 비행 기체 제작사인 볼로콥터사와 버티포트 운용사인 스카이포츠사는 기체 제작과 운영 서비스 관점에서 각각 발표한다.

파리 올림픽 UAM 실증 비행과 관련해 관계 당국과 참여 기업들이 국제 행사에 대거 참여해 합동 발표에 나서는 것은 이 행사가 처음이다.

기존의 기체 중심으로 논의되던 실증 비행이 버티포트, 운영서비스, 관광 노선 등 UAM 체계 전반을 세부적으로 선 보여이는 시간으로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드 프랑스의 '파리올림픽 UAM 실증 비행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비행시험을 포함한 다양한 실증 및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이 프로젝트에 따라 5곳의 버티포트를 기점으로 3개 운송 노선과 2개 순환 관광 노선이 운용될 예정이다. 파리공항그룹(ADP)는 올림픽 기간 중 UAM 탑승 티켓을 판매 예정이다.

안광호 시 항공과장은 “이번 특별 세션은 UAM의 현실화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글로벌 UAM 선도도시인 인천의 UAM 패러다임을 변환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K-UAM 콘펙스가 UAM 표준과 생태계, 사회와 시민의 수용성을 확보해 나가는 세계적인 행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전자신문

-기사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146409?sid=102